느려도 괜찮은 결혼과 임신/육아 기록들
셀프로 부케 말리기 그리고 액자로 선물하기 (셀프 드라이플라워) 본문

안녕하세요. 자리이타의 마음으로 좋은 것을 나누는 May입니다.
오늘은 올 6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부케순이로 부케를 받고 이를 어찌할까~ 하다 말려서 액자로 선물하게 된 후기를 공유합니다.
실리카겔로 말리면 예쁘게 말릴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아쉬웠지만, 그래도 액자로 만들고 나니 너무 예뻤습니다. 사실 정성과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잖아요 😉 그럼 저의 후기 참고하셔서 다들 말린 부케 예쁘게 선물하길 바랍니다 ☺️
🌷 부케 왜 말린 거야?
-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음
🌷 어떤 부케였어?
- 약~간 핑크빛의 튤립
- 만개하지 않도록 오므려진 상태였음
- 거의 본드칠을 해두어 피지 못하게 되어 있었음
🌷 부케 어떻게 말렸어?
- 하나씩 뜯어서 빨래 건조대에 그대로 올려둠
실리카겔에 말리면 살아있는 색감으로 더 예쁘게 말릴 수 있어요. 번거로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지만 더 예쁜 퀄리티를 원하신다면, 지난 포스팅 참고해 보세요 😉
https://blog.naver.com/hell0_may/223962572285
집에서 셀프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(with 실리카겔/내돈내산)
얼마 전에 예랑이한테 꽃을 선물 받았어요! 그런데 꽃이 참.. 받을 때 너무 예쁘고 좋은데 처리할때가 애매...
blog.naver.com
🌷 부케 얼마나 말렸어?
- 내 결혼 준비한다고 정신없이 시간을 할애했더니, 거의 두 달 넘도록 방치해둔 것 같음 😂
🌷 말린 부케 넣을 액자는 어떤 걸로 샀어?
- 제품명 : 3D 입체 관액자 8X10 다크우드
- 사이즈 : 19.5 X 24.5 X 3cm
*세로로 세웠을 때 액자 안쪽 기준으로 가로, 세로, 높이 사이즈예요
🌷 액자는 어디서 샀어?
- 처음엔 다이소 일반 액자
- 망해서 네이버로 관액자 주문 😂
처음엔 다이소에서 크기가 적당하고 디자인이 괜찮은 액자를 구매했어요. 유리를 앞으로 꺼내서 바깥쪽으로 붙이면 되겠다 싶어서 구매했었지요. 그런데 본드 칠이 이상해져서 망해버렸습니다 ㅠㅠ 쏘는 글루건이 있으면 다이소에서 사서 해도 좋을 것 같아요.
🔽 망해버린 다이소 액자 상태..ㅋㅋ


순간접착제의 흔적..
🔽 네이버 관액자 구매 링크 공유
아트 공간 3D 입체 관액자 캘리 8x 10 (다크 우드) 포토 원목 인테리어 탁상용 : 산토코리아
[산토코리아] 좋은상품 런칭하겠습니다.
smartstore.naver.com
🌷 말린 부케 액자 만드는 법
:: 준비물
말린 꽃 / 강력 본드(투명) / 리본끈 / 넣을 액자



확실히 깊이감이 있음 / 앞면도 유리가 아닌 아크릴
:: 만드는 법
1. 부케 말리기
- 먼저 부케를 일일이 하나씩 분리하여 말린다 (건조대에 뉘어서 말리거나 혹은 가지를 끈으로 묶어서 거꾸로 세워서 말림)
2. 말린 꽃 배치하고 붙이기
- 관액자 안에 있는 표지에 제일 밑에 들어갈 꽃을 배치한다
- 적당한 것 같으면 꽃 뒷면에 강력접착제를 붙이고 고정한다 (줄기 부분은 나중에 리본을 묶을 거라 접착제를 붙이지 마세요)
🔽 과정샷이 없어, 그림으로 예시 설명을 대신해 드려요 😉

이후 그 윗면에 올릴 말린 꽃들을 배치해 보고, 적당하면 또 붙인다. 그리고 이 작업을 2~3번 정도 반복한다

3. 리본 묶기
- 붙인 꽃들이 꽃에만 붙어있으니 줄기 쪽을 살~짝 들어서 리본을 넣어 묶어준다.
- 아래 삐져나온 줄기가 삐뚤더라도 일단 묶고 나서 정리해 주는 게 깔끔하다


4. 액자에 넣기
- 액자에 넣을 때 부서지지 않게 조심히 넣기
🌷 최종 완성된 모습

수술이 안쪽에 떨어졌지만 꽃이 부서질까 싶어 꺼내지 않았음


말린 부케로 액자 만들기
🌷 말린 부케로 액자 만들어 본 사람의 꿀팁
✔︎ 액자는 무조건 관액자로
조금 아껴보려다 망했음 😅
✔︎ 줄기는 최대한 살려놓고 작업하기
줄기가 길다고 자르면 나중에 어정쩡해지는 것 같아요. 나중에 붙이고 자르는 게 제일 좋음
✔︎ 색감을 살리고 싶다면 실리카겔로 말리기
실리카겔이 확실히 색감을 살리면서 말려주더라고요. 그런데 쉬우면서도 쉽지 않습니다...ㅋㅋ
✔︎ 강력 접착제보다는 글루건으로
접착제는 조금 마르는 데 시간이 걸려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. 그렇다고 순간접착제는 안돼요. 접착이 안되거든요 ㅠㅠ ㅎㅎ 글루건이 있었다면 글루건으로 썼을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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